작성일 : 09-06-15 07:26
글쓴이 :
신유경
조회 : 3,270
|
http://blog.naver.com/zootizon/80070091999 [1095] |
요즘
꽤 달리고 있네 싶어져
으쓱해하고 있었다.
또 조바심내기도 했다.
나 꽤 달리구 있다니깐!!
그런 맘에서인지
아님 몸이 좀 지쳐있어서인지
오늘 아침 작업장으로 나오면서
세상을 향해 무척 짜증을 뿌렸다.
늦게 오는버스에 짜증내고
6월인데도 추운날씨에 짜증내고
덜컹거리는 부천 도로길에도 짜증내고
계속 짜증내는 나에게 또 짜증나고...
부헥~!! 푸헉 푸헉ㅋ!!
에비비 ....
감긴가 보네....
치기어린 맘에 배 내밀고 서 있었더니
몸도 마음도 고뿔에 걸린것 같네...
조금 더 달려야하는데 몸이 삐걱거려....
에씨...
또 욕나오네...
&nb.......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