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9-05-28 22:02
2009년 5월 28일 오후 9시 59분에 저장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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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신유경
조회 : 3,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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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zootizon/80069150248 [1171] |
[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유서에서 "책을 읽을 수도 글을 쓸 수도 없다"고 극심한 심리적 고통을 호소했던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고독을 짐작케 하는 있는 측근의 글이 공개됐다.
노 전 대통령이 서거하기 전까지 회고록 집필을 돕고 있었던 윤태영 전 청와대 대변인은 28일 아침 언론에 공개한 '대통령의 외로웠던 봄'이란 제목의 글에서 "원래 사람을 좋아했고, 사람들과 같이 있는 것을 좋아했던 사람이기에 기약 없이 계속되는 혼자만의 시간이 더욱 길었을 법하다"며 노무현 전 대통령이 느꼈을 '외로움'에 대해 이야기했다.
다음은 윤 전 대변인의 글 전문이다.
▲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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