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청계천을 지나다가 재미있는 장면을 보았다.젊은 성인남녀20~25명 정도가 길한바닥에서 춤을 추고 있었다.그리 놀라운 장면은 아니나....
나의 주의를 끄는건 음악이 없다는 것이다.음악은 없는데...클럽에 온것 처럼 춤을 추니, 미친년 널뛰는것도 아니고....우숩기까지 했다.
좀더 가까이 가서 보니, 그들의 귀에는 모두 해드폰이 있었다. 음악은 듣되...그들만 듣고 즐기는 것이었다.같은 음악을 동시에 듣고 춤을 추는것이었다.
음악을 크게 틀고 춤을 추면 즐거워 하는 사람도 있고, 시끄럽다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것이다.어쨌든 싫든 좋는 보는 사람과 교감을 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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