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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5-27 00:53
2010년 5월 27일 오전 0시 49분 _아픔에 대한
 글쓴이 : 이정헌
조회 : 3,302  
   http://blog.naver.com/ppottolove/10087037518 [1190]
상처가 점점 커질 때

 

아프지 않으려고 천천히 자르게 되면

오래도록 아픈 법이야.

 

그렇다고 오래 아프지 않기 위해 한번에 잘라버리면

견디기 힘들만큼 아프게 되지.

 

 

상처받지 않는 삶은 없어.

그리고 아프지 않은 상처도 없지.

문제는 그 상처의 아픔을 어떻게 치료하느냐 뿐인거야.

 

 

또 한 번 결정했고

또 한 번 상처 받았으며

또 한 번 아팠어.

 

앞으로도 '또 한 번'이 또 한 번씩 늘어가겠지.

그렇게 살아가겠지.

 

 

세상, 참.. 살기 힘드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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