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석가탄신일 연휴에 양평에 있는 친구 아버님의 집에 다녀왔습니다.
잘 쉬고 잘 먹고 일 잘하고(?) 왔습니다. ^ ^
삼계탕을 준비중이신 친구색시 김여사님입니다. ^ ^ 정말 맛있었습니다. ^ ^
그리고 서울 올라오는 길에 인근 여주에 있는 고달사지에 들렀습니다.
고달사지에 대한 대체적인 설명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고달사는 신라말에 창건되어서 고려초에 전성기를 누렸던 절로서 국보와 보물들을 품고 있는 매우 큰 규모의 절터입니다. 고달사원종대사혜진탑비 귀부(거북이모양의 비석받침)와 이수(비석 머리장식)입니다. 보물 6호입니다. 그 규모와 수법이 당당하고 매우 아름답습니다. 이 사찰의 중요성과 규모를 짐작할수 있습니다.
조금 위쪽에 있는 다른 비석의 귀부입니다. 훼손이 심하군요..
고달사 원종대사 혜진탑입니다. 보물 7호입니다. 좀더 위에 있는 유명한 고달사지부도입니다. 무려 국보 4호입니다. 정말 아름답네요~ ^ ^광활한 규모가 느껴지실지 모르겠습니다. 날은 흐렸지만 호젓한게 좋았습니다. 고달사지를 나와 인근에서 유명한 홍원막국수에 들렀습니다. 식사시간이 지난 오후인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무척 많네요 ^ ^한번 드셔볼만 하지만 최고 강추는 아닙니다. 그래도 상당히 맛잇는 편이었습니다. 맛나게 먹었습니다. ^ ^
오랫만에 여유있게 이곳저곳 들러보니 좋았습니다. 다음에 다시 이런 여행을 여유있게 떠나고 싶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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