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0-05-10 15:25
글쓴이 :
박성린
 조회 : 5,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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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rinyart.egloos.com/5313101 [1906] |
처가집에 다녀왔습니다. 장모님이 손수 산에서 채취하신 당귀와 고추나무순을 주셨습니다. 당귀입니다. 말로만 들었지 이렇게 보는건 처음이네요 ^ ^;; 주로 한약재로 많이 쓰입니다. 어린 잎은 나물로 먹습니다. 씻은 뒤..물에 넣고 삶습니다. 생으로 먹을수는 있지만 맛이 많이 씁니다. 데치는것 보단 좀더 많이 푹삶지는 않게 끓여줍니다. 건져서 물을 짜내고... 좀 잘게 잘라줍니다.들기름과 조선간장, 다진 마늘로만 간을 하고 무쳐줍니다. 손으로 조물조물~고추나무입니다. 고추가 열리는 그 고추가 아니라 고추나무라 불리우는 나무가 따로 있습니다. 야산에 흔한 식물이긴 한데 이 나무의 순도 먹는지는 처음 알았네요 ^ ^마찬가지로 살짝 삶아주고~이번에는 참기름과 집에서 담근 장모님표 된장, 다진마늘을 넣고 무쳐줍니다. 역시 조물조물~도시락 반찬입니다. ^ ^ 왼쪽이 당귀, 오른쪽이 고추나물입니다. 산뜻한 봄나물 입안이 상큼해집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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