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2-06-04 12:50
글쓴이 :
심경희
조회 : 9,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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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의 결과>>
1. 사과는 엠비시 자사의 느낌표홈페이지와 만화단체4곳(한국만화가협회, 우리만화연대, 젊은작가모임, 여성만화인협의회)의 홈페이지를 통하여 한다.
- 게시판이 아닌 팝업창을 통하여 별도의 공지를 하며, 6월 5일부터 일주일간 공지한다.
2. 엠비시측은 만화매체의 현 상황등을 반영한 프로그램등을 기획하여 , 현재의 만화문제를 비중도 있게 다루겠다.
- 엠비시측에서는 잘 알지못하는 만화계쪽의 문제점 등과, 고민등을 위 문제를 통해 알게된 만화계인사들과 준비위쪽에 부탁하여, 만화계쪽에서 정리하여 써포트 해준다.
합의서 전문
중 재 합 의 서
신청인과 피신청인은 2002서울중재122(정정보도청구), 2002서울중재123(반론보도 청구) 사건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합의한다.
1. 보도문
가. 제목 : 알립니다.
나, 본문 :
본 방송이 지난 4월 20일 '느낌표' 프로그램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코너의 '폭소인터뷰 그후' 만화독자들과 인터뷰하는 내용을 방영한 바 있습니다.
본 방송 제작진의 의도는 만화독자들과 그 분들이 좋아하는 만화가, 만화작품을 자연스럽게 소개하는데 있었으나, 본의 아니게 만화가들과 만화독자들을 가볍게 생각하는 것으로 오해를 살만한 부분이 방영되었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이 점에 관하여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나아가 본 방송 제작진은 이번 일을 계기로 만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만화를 널리 알리는데 힘을 기울일 생각이니 지켜봐 주시고, 만화가분들과 만화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바랍니다.
(아울러 '21세기 기사단'과 '은빛기사'등 작품의 작가는 '김영배'씨가 아닌 '김형배'씨가 맞고, 또 자동차 산업을 소재로 한 '허영만'씨의 작품제목은 '미스터 큐'가 아닌 '아스팔트사나이'로 확인되었습니다. )
2. 피신청인은 위 보도문을 피신청인이 운영하는 엠비시 인터넷 게시판 느낌표 코너에 팝업창으로 6월 5일부터 일주일간 게시한다.
2002. 6. 3
중재서기 여 종 국
신청인 대리인 신 성 식
피신청인 대리인 김 영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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