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0-05-18 02:20
2010년 5월 18일 오전 2시 13분 _잠도 오지 않는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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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정헌
조회 : 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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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ppottolove/10086468933 [1285] |
작업실 문 밖으로 빗소리가 요란한데 지금 잠 안 자고 뭐라고 있는건가요?
벌써 새벽 2시도 지났단 말입니다.
요 며칠 밤샘 몇 번 했다고너무 예술가인척 하는거 아닌가요?
'원래 그림은 밤에 잘 그려지는거야.' 라고 좀 멋있는 척 뻐기면서요.
차라리 열심히 그림이나 그리면 말을 안해요.
사진 올리고, 카페에 올라온 글들이나 보고, 게다가 블로그는 새로 꾸며서 어따 쓰게요?
머리 속으론 '빨리 가서 자고 내일 아침에 열심히 해야지.' 라고 생각하는데 몸이 안 움직인다고요?
거짓말인거 다 알아요.
그냥 컴푸터 앞에서 웹서핑 하면서 유유자적 하고 싶은거잖아요.
자, 이제 더 이상 뭐라고 하지 않을테니 정말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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