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만화계 인사의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최 장관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방심위 웹툰 심의와 관련하여
"만화계 자정 방식"에 긍정적인 입장을 밝혀 만화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2032915541460359&outlink=1
이에 [방심위심의반대를위한범만화인비상대책위원회]는
'자율심의(자율등급제)'에 대한 만화계 의견을 모으고자 공청회를 개최합니다.
제목 : 웹툰심의 문제해결과 만화계 자율심의 논의를 위한 공청회
일시 : 2012년 4월 2일 월요일 오후 2시
장소 :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만화박물관 상영관
주관 : 방심위심의반대를위한범만화인비상대책위원회
지난 1월 9일 방심위 웹툰 모니터링 강화 방침으로부터
4월 2일 '자율심의(자율등급제)' 공청회에 오기까지
만화계의 많은 선생님들과 웹툰 작가들의 노고가 있었습니다.
만화 교수진과 만화평론가, 법조인이 나서서 조언을 아끼지 않았고 또 직접 발로 뛰었습니다.
특히 웹툰 작가들은 지난 3월 12일부터 계속된 방심위 앞에서의 1인시위를 자청하고 나섰습니다.
이 모든 노력이 함께 만든 큰 성과입니다.
고생하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와 박수를 보냅니다.
아직 갈 길은 많이 남아있습니다.
'자율심의(자율등급제)' 공청회는 그 시작점입니다.
이를 통해 만화계가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갈 수 있도록 큰 힘을 실어주세요.
공청회에 많은 관심과 참석 바랍니다.